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해외결제사기를 당하고 경찰서를 다녀오고 혹시나 피해자가 생길까봐 여기에 글까지 올립니다.

물론 당한 제가 제일 바보도 등신이고 욕은 얼마든지 하셔도 됩니다. 여자친구와 결혼 좀 행복하게 해주고싶어서 돈좀

부업찾다가 인생나락간것도 맞습니다. 더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이 글 꼭 보시고 주위에 피해없게 널리 퍼트려주세요.

제가 오늘 사기를 맞아서 두서없이 글을 써도 양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xmartmalt.com/

이 사이트 사기입니다. 라인이나 외국인들이 온라인 or 오프라인으로 통해 슬슬 말을 걸면서 친구하자 하면서 메신저로 친구가

되고 저는 20대�� 영학원다닐�� 절 기억한다며 접근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모자른생각이죠. 어��든 

처음엔 전혀 이야기하지않습니다. 그냥 조그만한 쇼핑몰한다고 하면서 대충이야기하면서 심심할�� 쇼핑한다고 사진을 보내고

수익을 보냅니다. 그러다가 조심스레 너도 이 리스크없는 쇼핑몰을 구경해보지않겠냐? 하면서 접속을 시켜보고 설명을 그럴싸

하게 해줍니다.

솔직히 속는셈치고 부업이고 투자금 300잡고 날리는셈치고 시작해봤습니다. 첫날 주문이 안들어왔고 

두번째 날 주문이 들어왔습니다. 보시면 800달러가 제품가격이고 640달러가 제가 지불하는 가격입니다.

그래서 주문한사람이 받으면 제 지갑에 800달러가 입금되는식입니다.

두번��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하루에 주문이 하나씩 들어옵니다. 그러면서 3일째 되는날 배송이 완료되고

위에 제가 출금을 선택한 모습입니다.  당연히 출금은 완벽하게 되었구요. 

전 이것을 의심없이 했다가 일주일만에 700만원이 1000만원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제가 눈이 뒤집혀서

이거 무조건 된다 싶어서 있는 시점에 상점에 메세지 하나가 옵니다.

Hello boss, I have received the product. The quality is very good. My company plans to purchase 20computers. Do you have enough inventory here?

첫번�� 주문했던사람이 20대를 주문한다는 메세지입니다. 저는 당연히 거절했습니다. 1000만원이지만 굴릴수 없는 돈 이었고

정중하게 다른 사람에게 사라고합니다. 물론 알았다고하고 하루에 1~2개 메시지가 오면서 해외사람들과 대화하는 듯한

착각을 들게 합니다. 제가 차마 이런거까지 사기당할거라곤 생각못해서 스샷을 못찍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금액을 차근차근 

1일 1출금 하고있는데 갑자기 1000만원짜리 제품이 들어옵니다. 참 아슬아슬하죠.. 그래서 제돈을 좀더 넣기로 합니다.

넣고보니 다음날 합이 2천이되는 물건들이 또들어오고 저는 그래서 대출+지인돈을 빌립니다. 이때 멈췄어야했는데

등신마냥 출금되겠지 했었죠. 3일차 갑자기 4천만원물건이 들어오더니 1000만원 제품 출금을요청하니 4000만원짜리 결제가

되야 출금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뭔가 꺼림직하고 찝찝하고 돈도 없었는데 이미 들어간돈이 생각나 아는 지인에게 

또 빌립니다. 그래서 30퍼를 먼저내고 다음날 신용대출까지 껴서 100프로 만든다음 가격을 지불했습니다.

이제 돈이 전혀 없는 저는 바로 신규주문을 받지않기위해 500개의 물건을 일일이 수작업으로 내렸습니다.

그리고 다 지불했으니 출금요청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걸립니다. 제가 바로바로 입금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패널티가 생겨서

없던 17000달러의 보증금이 생깁니다. 이이야기로 하루가 또지납니다. 

그러나 저는 돈이 없었고 저를 소개해준 사람에게 말을 했죠 보증금이 없어서 큰일났다. 그러니까 갑자기 자기가

7000달러 내준다면서 바로 순식간에 쇼핑몰에 연락해 7000달러를 납부했다고하고 쇼핑몰에서도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이거에 또 이성을 잃고 남은 신용을 다��겨서 10000을 냅니다. 병신이 따로없습니다.

물론 보증금은 한달동안 다시 문제없으면 환불이 된다는 조건이었으니 저는 의심없이 냈습니다.

이렇게 하루가 지나 천만원 이천만원 4천만원 모두 출금가능상태가 되었고 저는 한번에 송금을 요청합니다.

73000달러를 요청을 하고 저는 이제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보통 1시간안에 출금을 해줬기에 의심이 하나도 없었는데

2시간이 지나도 입금이 되지않아 물어봅니다.

재차확인했고 다시 기다립니다. 그러나 평소에 1시까지 대답하던 고객센터가 대답을 매크로로 돌리고

저는 의심을 시작합니다. 

날짜 보시면 나오겠지만 아침부터 일이 손에 잡히지않고 집으로바로가서 확인해보려는 가는 길에 차에서 갑자기

제아이디 로그인이 안되고 없어진 아이디가 되었습니다. 73000달러 증발한것이죠.....

바로 경찰서로가 입금내역+관련내역 그리고 홈페이지에 

정황증거들을 모아서 A4용지 40장분량을 제출하면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를 하고 왔습니다.

당연히 절차라는게 있겠지만 경찰에선 2~4주 걸리니까 최대한 자세하게 진정서쓰고 가시면 된다는말.. 다 맞는말이지만

너무 뭐랄까 할 말이 없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전화를해서 지급정지라도 하면 안되냐라고 물어봤지만 이건 보이스피싱이 

아니고 일반 금융사기쪽에 해당하기때문에 지급정지는 경찰에서 계좌영장을 신청해야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통장내역들을 공개는 못하지만 입금내역에 보이는 의심되는 대포통장들 전부 회사가 있지만 다 허상입니다.

회사 검색을 해보니 우연히 집에서 20분거리라 제가 가봤지만 이미 없는 회사였습니다.

혹시 법에 걸릴것같아 대포통장 계좌번호는 못까지만 혹시 깔 수 있으면 다 까버리겠습니다. 입금내역 모조리 다있습니다.

제가 등신이고 돈이 급한마음에 의심정황들이 있었으나 되는 과정들만 믿고 바보같이 속은점 인정합니다.

핑계라면 핑계지만 그냥 돈좀 빠르게 그리고 많이 벌고 싶었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벌어 눈이 멀었던 것도 사실이라 욕하셔도

할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제2의 피해자 제3의피해자가 나오지않게 저사이트를 파헤치거나 공론화되서 제가 욕을먹고 

망신을 당해도 많은사람들이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가 제이야기고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혹시 조언같은 것이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돈 날린것과

제 신용대출이야 제가 업보라고 생각하고 달게 받겠지만 지인분들에겐 당연히 저를 믿고 도와주셨는데 피해를 끼쳐 

하루종일 미칠 것같고 정신이 사나워서 판단이 잘안되는상태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제 아이디가 사라지고 너무 억울해서 임의로 아무이름이나 써서 가입한다음 거기 한국인으로 상점활동하는 분들에게

모조리 메세지를 보냈더니 한분이 연락이 오셔서 한분은 피해를 막았습니다. 오늘 혹은 내일 7300만원을 보내려고 하셨다

라고 말씀을 듣고 정말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저는 바로 그아이디가 다시 지워지고 지금은 아이디가 만들어지고 메시지를

보내면 계속 아이디가 탈퇴처리되는 상태입니다. 홈페이지는 정상상태고 주기적으로 감시하는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