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좀 긴 글을 쓰기전에 가장 중요한 스무디에서 나온 이물질인 플라스틱 사진은 없습니다. 당시 저의 안일함으로 사진을 찍지 않고 카페에 반납하였습니다.★ 

하지만 카페에서의 결제 내역, 환불 내역, 응급실 진료 확인서, 그 카페 대표의 이물질 인정까지 글 읽어보시면 플라스틱 나왔다는 것은 입증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해운대 달맞이 브런치 카페에서 일어난 일으로 자세한 업체명은 공개하지 못하네요.

  최근에 서울에 새로운 지점을 내서 바쁜지 추후 연락도 잘 안되고 그러더라구요

3/10 (일) 13시 30분 쯤 도착 후 파인애플 스무디 주문 후 마시다가 얼음인줄 알았으나 깨지질 않아서 뱉어보니 블렌더 날에 갈려 흠집이 난 새끼 손톱 반 만한 플라스틱 발견, 평소에 음식에 이물질이 나오면 그냥 먹어서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카페 카운터에 얘기 후 사과와 함께 환불 받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러다 30분 후 목에 이물감이 계속 느껴져서 침을 뱉어보니 피가 함께 섞여서 나왔습니다.  심각성을 깨닫고 카페로 전화하여 응급실로 가야할 거 같다고 카페에 얘기 후 응급실로 갔습니다. 

그런데 주말이어서 그런지 받아주는 곳이 없어 2시간이나 걸려 울산까지 갔어야했죠. x-ray, ct, 무수면 위 내시경까지 받아 식도에 상처가 낫지만 위를 지나갔다고 설명 받았습니다. 후에 카페 대표가 직접 병원으로 왔고 사과를 받고 일단 마무리 했습니다. 그 후 소화불량과 복통이 이어져서 추가로 내과로 방문했고

 그 이후로 병원비와 그날 사용했던 비용은 다 받고 피해 보상비 애기를 하니 처음엔 줄 생각이 없었는지 얼마가 필요하냐고 자꾸 간보는 듯한 말투로 물어보길래 나중에 제가 생각한 금액을 말하니 그에 대한 자기 생각은 없고 주변 지인한테 물어보고 있다는데 한 카페의 대표라는 사람이 자기 의사는 없고 피해자한테 기다리라고만 하는 모습 이젠 꼴뵈기 싫네요 그 후 답장도 제대로 안하고 줄 생각도 없어 보입니다

 [문자 내역은 궁금하신 분 있으면 더 올릴게요]

그래서 이젠 받기도 지쳤고 그냥 이 카페에 사람이 덜 갔으면 하는 마음이 커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마지막에 카페 사장이 한 말이 굉장히 화나는데 카페 종사자가 다른 음료도 아니고 스무디에 플라스틱 들어갔는데 별로 큰일이 아니라고 생각될 정도의 언행을 보여줘서 더 화가 나네요. 저가 마신 후 더 큰일이 났어도 이랬을지 궁금합니다.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에는 신고해서 결과는 받았는데 이물 혼입 인정하였고 그에 대한 행정지 실시했다는데 시정 조치했답니다.  배 째라는 식으로 돈 아까우셔서 피해 보상비 안주려는 거 같은데 그 당일 시간 날린 것과 제 팔자에 없던 무수면 위내시경을 왜 해야했는지 그리고 소화불량에 복통까지 이어졌는데 피해 보상비 주긴 아깝나보네요. 이런 카페 안 가시는 거 추천합니다.

추가로 궁금한건 댓글 써주시면 다음 글을 쓰던 최대한 알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