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글 보고...

지나고나니 후회되는게 생각났어요

대충대충 키워도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당시에는 그렇게 안하면 

무슨 벼락 맞는줄 알고 

힘들게도 살았네요

분유병 세척 

 뽀드득 씻어내고

가끔씩 삶아주면 될것을

번번히 삶고 씻는것도 세제를 몇번씩

펌핑해서 세척하고ㅜㅜ

한나절씩 걸렸네요

기저귀 갈기

좀 척척하게 둬서

울려도 보고 키웠어야 하는데

바로바로 갈기

목욕

수돗물로 씻겨도 되는데

정수기물로 6개월동안 씻겼네요

 걸음마

좀 넘어져도 되는데

손잡고 걷고 

어지간하면 안고다님

이래서 걷는것도 늦었음ㅜㅜ

여름이면 땀도 흘리게 둬야하는데

땀한방울도 용납 안되게 키웠어요

소아과샘이 볼때마다 뽀송뽀송 하다고

이렇게 키웠는데

지금은 나한테 ㅈㄹㅈㄹ 개ㅈ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