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고 발생 일시 및 상황

• 2025년 8월 26일 저녁 시간대
• 저는 녹색 신호에 따라 직진 중이었습니다.
• 상대방 오토바이는 맞은편 직진 우회전, 즉 직우 차선에서 방향 지시등 없이 비보호 좌회전하여 제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2. 사고 처리 현황

• 사고 직후 경찰 및 보험사 제 보험에 접수했습니다.
•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 다음날 저와 통화 중 "직진하려다 좌회전했다"고 시인했으며 이 내용을 녹음했습니다.
• 상대방의 이륜차 보험종류가 가정용 비유상보험이라 대인보험에는 가입되어있지만 '대물보험'에 가입되어있지 않아 우선 급한대로 저의 자차 보험으로 차 수리를 완료 한 상태입니다.
• 경찰 조사 결과 상대방의 행위는 '신호위반'은 아니지만 '교차로 통행 방법 위반'에 해당하며 12대 중과실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3. 상대방의 주장:

• 현재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찰 사건을 취소하고 개인 합의를 하자고 요청하며 개인 사정(형편이 안좋다는 둥), 벌금 등(책임보험만 가입, 의무보험 가입x)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 제가 신고를 한것에 대해 '선생님도 이득볼게 없지 않느냐'라며 주장하고 있습니다.
• 오토바이(상대방)는 책임보험만 가입되어 있으며 대물보험은 가입되어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 본인도 책임보험에 최소한의 대물 배상이 포함된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4. 문의사항 (변호사 또는 전문가분들께 질문드립니다.)

• 경찰 접수 취소/개인 합의의 불이익: 경찰 접수를 취소하고 개인 합의를 진행할 경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치료비 위자료 격락손해 등을 제대로 보상받지 못할 위험이 있나요?

• 보상 방법: 상대방이 대물 보험이 없다고 주장할 때 제 자차로 수리한 후 보험사를 통해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법 외에 안전하게 보상 받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 상대방의 '대물보험 미가입' 주장: 상대방이 주장하는 '대물보험 미가입'의 법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이 경우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어떤 처벌이 따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개인 합의 시 적정 합의금: 만약 사건을 취소하고 개인 합의를 진행하게 된다면 차량 수리비 약 300만 원을 기준으로 합의금은 어느 정도가 적정할까요? (현재 자차수리비용이 300만원가량 나왔습니다.)

• 개인적인 궁금함: 차량 훼손이 심해 우선 제 자차보험으로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기부담금 50만 원이 발생했는데, 이 금액은 추후 상대방에게 구상권 청구를 통해 보상받을 수 있는지, 또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수리 기간이 약 3일 소요되었는데, 상대방은 대물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렌트카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경우 저는 차량을 사용할 수 없었던 기간 동안 교통비(렌트, 택시 등)도 청구할 수 있는지, 그리고 보험사나 상대방에게 어떤 방식으로 보상 요청을 해야 하는지가 궁금합니다.

• 100:0 과실 가능성: 제 차량은 정상 신호에 직진했고 상대방은 직우 차선에서 방향지시등 없이 비보호 좌회전을 시도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100:0 과실을 받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상대방은 제가 오토바이 후미를 추돌했으니 전방주시태만의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있다면 어떤 점 (예: 녹음 파일)교차로 통행 방법 위반 등을 적극적으로 주장해야 할까요?

전문가분들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