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과 1974년 석유 위기 이후 서유럽 국가들이 노동력 이주를 중단하기로 한 결정은 튀니지의 이주 추세와 양상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유럽의 이주민 대부분은 수용국에 정착하여 가족 재결합 제도의 혜택을 누렸습니다. 이주민 공동체의 인구학적, 사회적 특성은 점차 변화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아랍 산유국의 노동력 수요 증가는 아랍, 그리고 (이후) 아시아 이주민의 대규모 유입을 촉진했습니다. 교사, 의사, 간호사 등 튀니지 사업가와 전문가를 꾸준히 유치해 온 아랍 만 외에도, 리비아는 2011년 리비아 내전이 종식될 때까지 튀니지 이주민의 주요 목적지 국가였습니다. 1980년대와 1990년대에 튀니지와 리비아 사이의 외교 관계가 좋지 않아 튀니지 이주민에 대한 리비아의 정책이 개방적인 정책에서 대규모 추방으로 변동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Brédeloup & Pliez, 2011 ).

1990년대 후반 이후 튀니지는 노동 수요 증가와 취업 기회 부족으로 인해 이주가 급증했으며, 특히 대학 졸업자 사이에서 두드러졌습니다(Fargues, 2012 ). 이 두 번째 이주 물결은 목적지 다양성이 더 크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이탈리아는 프랑스에 이어 튀니지 이주민의 두 번째로 큰 목적지 국가가 되었고, 북미는 상당수의 (대부분) 고도로 숙련된 튀니지 이주민을 유치했습니다(CARIM, 2010 ). 위에서 언급했듯이 해외 튀니지인 수는 튀니지 통계에 따르면 120만 명으로 추산되고 목적지 국가 통계에 따르면 이 수치의 약 절반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를 넘어 대부분의 출처는 프랑스가 해외 튀니지인의 절반 이상을 수용하고, 이탈리아가 약 15%, 독일, 리비아가 수용하고 있다고 추정합니다.각주12 아랍만과 북미는 각각 약 5%입니다.